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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동부 1박 2일 여행 – 올레길과 숨은 명소 탐방

모알좋 2025. 4. 2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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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동부 여행은 제주의 대표 관광지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정입니다. 특히 조용한 올레길 코스와 지역 주민들만 아는 숨은 명소들이 많아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제격입니다. 오늘은 자연과 소박한 풍경을 따라 떠나는 제주 1박 2일 코스를 소개합니다.

 

1일차 – 올레길과 자연 속 힐링

  • 성산일출봉: 제주 동부의 상징 같은 곳입니다. 새벽에 올라보는 해돋이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. 오르내리는 데 40분 정도 소요되며, 날씨 좋은 날엔 우도까지 한눈에 보입니다.
  • 올레길 1코스 일부 구간: 시흥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하여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은 매우 평화롭습니다. 관광객이 적어 걷는 내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.
  • 섭지코지: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는 해안 절벽과 등대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. 인파가 몰리는 낮 시간대를 피하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
  • 성산 포구에서 해산물 정식: 저녁엔 성산 포구 근처에서 신선한 해산물 정식을 추천합니다.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, 현지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.

 

2일차 – 마을 탐방과 숲속 명소

  • 표선 해비치 해변: 잔잔하고 얕은 수심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인기 있는 해변입니다. 아침 일찍 산책하거나 조용히 머물기 좋습니다.
  • 비자림: 세계 최대의 비자나무 숲으로, 상쾌한 공기와 함께 숲길을 따라 걸으면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여름엔 특히 시원한 피서지로 제격입니다.
  •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: 제주 풍경을 필름에 담아낸 사진작가 김영갑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 공간입니다.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제주의 감성을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제주 동부 여행 팁

제주 동부 지역은 서귀포, 제주시와 달리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차량 이동이 필수입니다. 렌터카 이용 시 성산일출봉 – 섭지코지 – 표선 – 비자림 – 김영갑 갤러리까지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.

또한, 지역마다 카페와 로컬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주요 식사 장소는 사전에 조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. 올레길을 걸을 계획이라면 운동화와 모자, 생수는 꼭 준비하세요.

 

 

맺음말

제주 1박 2일 코스를 계획하면서 관광명소보다 자연 속의 평화를 원하는 분들께 제주 동부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바쁜 도시에서 벗어나 천천히 걷고, 느끼고, 사색할 수 있는 여행을 찾고 있다면 제주 동부 여행을 추천드립니다.

제주 숨은 명소들을 따라 떠나는 이 여정이 당신에게 진정한 쉼이 되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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